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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계산기 계산 방법 및 누진세 누진구간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진짜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태풍이 온다고 하니 이 무더위가 좀 식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찾아오니 집에서 에어컨을 안 틀 수가 없습니다. 에어컨을 틀자니 사실 전기세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전기세를 계산할 때 전기를 많이 쓸수록 높은 요금이 부과되는 누진세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은 무더위 에어컨 가동으로 전기세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전기세 계산 방법 및 누진세 누진구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누진세란?

 


■ 전기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요금이 올라가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1974년 12월(딩사 3단계 누진제)에 처음 실시됐습니다. 1979년 12단계(요금 차이 15.2배)로 대폭 확대됐다가, 1995년 7단계(요금 차이 13.2배), 2005년 12월 6단계(요금 차이 11.7배), 2016년 12월 3단계(3배)의 변천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주택용 전기요금에만 누진제가 적용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전기요금은 주택용 전력이 고압인지 저압인지에 따라서 적용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일반 아파트는 주택용 전력을 저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누진세는 여름철과 나머지 계절에 적용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냉방 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7 ~ 8월에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지기 위해서 누진 구간이 확대됩니다.

 

 

■ 2016년 3단계 개편된 전기요금 누진제

 

■ 2019년 7 ~ 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확장안 확정 (2019년 6월 18일)

 


2. 전기세 계산방법

 


■ 전월 전기세 고지서와 계량기 수치를 확인

  - 실시간 전기세를 확인하려면 계량기 수치에 전월 전기세 고지서에 적혀있는 당월 지침을 빼면 이번 달까지 사용한 전력량입니다.

 

누적 전력량 - 지난달 누적 전력량 = 이번 달 사용한 전력량

 

 

■ 요금 적용 기준을 확인

  - 주택용 전기가 고압인지 저압인지에 따라서 전력량 요금, 기본요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저압입니다.

■ 계량기 숫자 확인 방법

  - 계량기는 크게 전자식과 기계식으로 구분되는데 요즘에는 기계식이 대부분입니다. 기계식 계량기는 누적된 전기사용량이 숫자 그대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소수를 제외한 앞 4자리 숫자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 전기세 계산기를 통해 계산해보기

  - 포털 검색창에 전기세 계산기를 검색하셔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 계산기를 사용하시거나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전기요금 계산기를 제공합니다. 자세하게 요금을 알고 싶으시면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전기요금 계산기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아래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이상으로 전기세 계산 및 계산방법과 누진세 구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 2단계로 인해 피서도 못 가고 마스크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높게만 느껴집니다. 무더운 여름 충분한 수분섭취와 적정온도 관리 잘하셔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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